대전시, 오는 5월 가족형 올레길 개방

대덕특구올레길, 총 21.1km로 2개 코스로 구성
라펜트l기사입력2011-03-23

 



대전시는 3시간 정도 소요되는 2개 코스 올레길을 오는 5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대덕특구올레길은 대덕연구단지특구 안에 있는 주요 산·공원·산책로를 하나로 연결하고 다양한 노선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노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족형 올레길이다.

 

올레길은 대덕연구단지특구 안에 있는 주요 산·공원·산책로를 하나로 연결해 등산과 레저는 물론 자연학습까지 가능하다.

 

1코스(매봉~우성이산길)는 엑스포과학공원(꿈돌이랜드)-우성이산-화봉산-화암4-태전사-대덕대뒷산-대덕대로(고개)-표준과학원(정문)-매봉공원(정상)-교육과학연구원-엑스포과학공원(꿈돌이랜드)구간으로 11.2km.

 

2코스(신성~성두산길)는 중앙과학관(주차장)-원자력안전기술원-구성산성-과학고입구-탄동천(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입구-연구단지운동장-시민천문대-신성공원(정상)-충남대농대(고개)-궁동공원-유성구청-중앙과학관(주차장)구간으로 10km.

 

특히 2코스의 성두산 공원 등에는 자연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도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올레길을 찾아 스트레스도 풀고 자연과 과학도 배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 대덕특구 올레길은대전둘레산길대청호반길등과 함께 우리지역 대표적 명품테마 숲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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