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생태탐방로’ 8곳 선정

역사문화길, 종교문화길, 테마여행길 등
라펜트l기사입력2013-03-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걸으면서 우수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2013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8곳을 발표했다.

 

발표된 문화생태탐방로는 역사문화길 3(성주 가야길, 진주 비단길, 진도 아리랑길), 종교문화길 1(아름다운 순례길 6~7코스), 테마여행길 4(마포 난지생명길, 백령 구경길, 포천 한탄강 어울길, 가거도 샛개제길)이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9년부터 자연경관이나 역사ㆍ문화 자원이 뛰어난 길 중, 특히 도보 여행객들이 가볼 만한 곳을 지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한양도성, 해남 땅끝길,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의 토지길, 안동 유교문화길, 해파랑길 등 전국에 39곳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탐방로별 상세 노선은 녹색관광홈페이지(www.녹색관광.kr)두발로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탐방로 관계 전문가로탐방로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여 탐방로 조성 유지 관리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탐방로가 명품 도보 탐방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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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생태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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