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올림픽 관람객 100만 돌파

라펜트l기사입력2008-10-22

10월 19일, 개막 이후 최대 인파 방문

지난 10월 10일 개막하여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서울디자인올림픽(SDO)’이, 디자인 컨퍼런스ㆍ디자인 공모전ㆍ디자인 전시ㆍ디자인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 주고 있는 가운데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개막 11일 째인 지난 10월 20일까지 총 102만 8천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개막 후 두 번째 일요일인 지난 10월 19일에는 18만 9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개막 이후 최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

생활 곳곳에 녹아 있는 디자인을 재발견하고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를 체험하기 위해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찾는 시민들은 특히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행사 중반을 넘기면서 연인, 학생,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개막 초기에 사전 홍보로 알게 된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던 것과는 달리 이미 행사장을 찾았던 시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행사에 대한 사전 정보를 충분히 갖고 참관을 하는 관람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무한도전’ 팀 전시 부스 문전성시
이렇듯 관람객이 대거 늘어난 데에는 지난 18일 MBC에서 방영된 ‘무한도전’의 디자인특집 프로그램 ‘2008 서울디자인올림픽 도전기’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시청률 16.5%를 기록하면서 이날 방영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이 나간 다음 날인 10월 19일(일), 전시장에는 무한도전 팀의 전시부스를 찾기 위한 인파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이로 인해 행사장 입구의 정체가 더욱 심해지기도 했다.

서울의 도시디자인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 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는 전시 프로그램인 서울디자인 비전관이다. 꾸준히 관람객이 느는 것은 시민들의 서울의 도시디자인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또한 상설무대에서 열린 친환경 패션쇼도 일반인이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패션쇼를 대중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두 차례에 걸친 공연 모두 관객들이 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패션쇼를 관람하고 나온 한 노부부는 “유휴 스포츠 공간을 활용하여 이러한 대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참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그 인기를 더 하고 있다. 재활용을 테마로 하여 삶과 예술의 마을잔치를 여는 프로그램인 ‘집밖의 집에서(어어어:마을대회)’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각 공방에서는 프로그램 시간을 늘리거나 추가 증설하는 등의 방법으로 관람객들을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량으로 버려지는 자동차, 우산, 봉투, 거푸집, 가설비계 등을 재료삼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공동작업실을 운영하는 것과 함께, 포럼 등을 통해 재활용의 생활 작품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행사장은 관람객들의 관심에 따라 색다른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돔으로 특이한 형태가 눈길을 끌었던 컨퍼런스 개최장은 서울디자인올림픽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포토 존으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세계디자인 놀이공간도 잔디광장을 개방한 이후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초만원을 이룬다.

자료제공_하이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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