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숲, 가로수 대상 「녹색건전성 평가」에서 인천, 강릉, 의령 최우수
전국 698개 도시숲과 32천km에 이르는 가로수에 대한 녹색건전성을 평가한 결과 인천광역시(봉화로변 녹지, 된밭 근린공원, 서부 간선길), 강원도 강릉시(명품 소나무길, 남대천 하천숲, 단오 산림공원), 경상남도 의령군(서동 생활공원, 서동공원, 우회도로 가로수)이 녹색건전성이 가장 뛰어난 우수한 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지난 8월~11월까지 전국 시‧군‧구별 도시숲 2개소와 가로수 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자체의 녹색건전성 평가는 도시숲의 양적, 질적 품질과 기능성을 나타내는 평가지표로 도시숲 면적, 야생동물의 출현, 주변 산림과의 연결성 등 4개 지표로 구성된 "생태적 건강성"과 방진ㆍ방음효과, 이용인구 및 접근성 등 9개 지표로 구성된 "사회 문화적 기능" , 그리고 친환경성, 경관 위해성 등 2개 지표로 구성된 "경관적 기능" 등 총 3개 항목 15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녹색건전성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대해 녹색건전성 평가지표를 개발한 서울대 이동근 교수팀의 현장 모니터링과 산림, 조경, 생태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현장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녹색건전성이 우수한 개소 중 인천광역시 봉화로변 도시숲은 14차선 도심의 도로를 8차선으로 줄이면서 녹지를 조성한 곳으로 사업 초기에는 많은 민원과 문제제기도 있었으나 현재는 ‘도심 속 녹색명소’라는 평가를 받아냈다.
또한 강릉시 명품 소나무 가로수 길은 강릉시내 도로 구간 일부 아스콘포장과 분리대를 제거한 후 금강송 큰나무를 식재하여 생태통로를 연결한 결과, 소나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경관적 가치와 생태적 건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의령군 서동생활공원은 시내 중심의 농지 등 10ha를 매수한 지역에 남부지역 자생수종을 중심으로 생활 공원을 조성한 후 매년 의병제전, 수박축제 등 각종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사회‧문화적 기능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녹색건전성 평가에서는 대전시, 경북 구미시, 전남 곡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경기도 안산시 등 7개 기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녹색건전성 평가에 대한 시상은 19일 10:30분 산림청(대전) 회의실에서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