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가로수를 디자인 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안양천길 등 4개 노선의 811주 가로수(버즘나무)를 보도나 도로형태에 따라 정형식(사각형태)과 타원형 등 다양하게 디자인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별도의 가지치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도폭이 넓고 도로간 거리가 충분히 떨어져 있는 안양천길, 등촌로, 남부순환로 가로수는 큰타원형으로, 보도폭 및 건물과의 거리가 좁은 화곡로 및 안양천길 일부지역은 정형식(사각형태)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정형식(사각형태)과 반원형 디자인의 경우 첫 해에는 나무의 높이, 가지의 간격 및 방향 등을 고려해 형태를 바로잡기 위한 ‘과감한 가지치기’가 시행되고 이듬해 부터는 본격적인 디자인 가지치기로 다듬기에 들어간다.
자연식 가지치기(타원형) 디자인의 경우에는 첫 해 위로 생장하거나 측면으로 생장한 가지와 밀생된 속가지 30%를 제거하는 작업을 반복 진행하여 디자인 시대에 걸맞게 도심 가로 경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에서 매년 시행하는 고압전선에 저촉되는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는 양천구의 시행 승인을 거친 후 1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수목 휴면기인 2월말까지 수종별 전지유형에 따라 시행하여 정전 및 안전사고를 예방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도 작업구간에서의 주·정차를 삼가하고 가지치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