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잘 가꾼 집 콘테스트’ 실시

녹색공간 보유 집 대상, 9월 30일까지
라펜트l기사입력2014-08-06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2014 잘 가꾼 집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단독․다세대․다가구 주택 중 정원이나 화단, 화분 등의 녹색공간을 잘 가꾸어 놓았거나 디자인이 훌륭한 집을 찾는 것이다.


▲화분, 꽃 등의 식물로 꾸민 녹색건물 ▲종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린 잘 가꾼 집 ▲주택과 어울리는 화단, 녹지 등 녹색 공간을 보유한 집이 대상이며, 전문가에 의해 계획된 집은 제외된다.


추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공개 추천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축물소유자가 직접 응모하거나 동주민센터 추천, 유관부서 추천 등을 통해서도 모집할 계획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건축물 전경, 정면, 측면, 근접촬영 등 사진파일이다.


조경․도시디자인․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역여건과의 조화여부, 녹색공간을 디자인하고 잘 가꾸기 위한 아이디어, 지속성 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7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표창 및 표찰(벽면부착 용)이 수여될 계획이며,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종로구청 민원실 1층 로비에 사진전시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녹색디자인이 잘된 집을 찾아 표창함으로서, 잘 가꾼 집을 이웃들에게도 확산시키는 기회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밝은 동네 조성해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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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2014 잘 가꾼 집 콘테스트, 녹색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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