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고속도로(Eco-Road) 조성 본격화
라펜트l기사입력2000-03-01
시멘트 더미로 생태계를 갈라 놓고 있는 고속도로에 자연을 다시 불어 넣어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작업이 도로공사와 관심있는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고속도로는 물류는 물론 일상 생활의 필수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그‘크기’도 지난해말 현재21개 노선, 2,040㎞에 이르고 있으며 2020년에는 6,400㎞에 달해 전국토를 거미줄처럼 연결하게 된다. 그러나 환경론자들은 고속도로를‘필요악’이라고 칭한다. 국토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논과 밭을 가로지르고 산을 뚫어 동식물의 이동을 차단·멸종시키는 등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고속도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은 제도화하지는 않았지만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훼손된 생태계를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마치 오솔길을 달리는 듯한 독일의 생태고속도로는 그들의 자랑거리다.
국내에서도 고속도로 주변의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1998년‘생태고속도로 만들기’에 착수, 지난해말까지 중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 등 1백70곳(예산 5백억원 투입)에 잣나무, 단풍나무 등 자생종 위주로 수림대를 조성하고 꽃길을 만들어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기업과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동해시를 비롯한 21개 지자체들이 도로공사의 노력에 동참, 지난해 고속도로 주변20여곳에 생태계복원작업을 벌인데 이어 올해에도 10여곳에서 고속도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남해종합개발 등 조경업체 3곳에서도 수림대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로공사는 생태고속도로 조성작업에 재벌그룹의 동참도 유도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지난해 현대 삼성 등 30대 재벌그룹건설계열사에 자체적으로 생태고속도로를 조성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해 온 곳은 30여곳에 그치고 있다.
고속도로는 물류는 물론 일상 생활의 필수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그‘크기’도 지난해말 현재21개 노선, 2,040㎞에 이르고 있으며 2020년에는 6,400㎞에 달해 전국토를 거미줄처럼 연결하게 된다. 그러나 환경론자들은 고속도로를‘필요악’이라고 칭한다. 국토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논과 밭을 가로지르고 산을 뚫어 동식물의 이동을 차단·멸종시키는 등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고속도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은 제도화하지는 않았지만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훼손된 생태계를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마치 오솔길을 달리는 듯한 독일의 생태고속도로는 그들의 자랑거리다.
국내에서도 고속도로 주변의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1998년‘생태고속도로 만들기’에 착수, 지난해말까지 중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 등 1백70곳(예산 5백억원 투입)에 잣나무, 단풍나무 등 자생종 위주로 수림대를 조성하고 꽃길을 만들어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기업과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동해시를 비롯한 21개 지자체들이 도로공사의 노력에 동참, 지난해 고속도로 주변20여곳에 생태계복원작업을 벌인데 이어 올해에도 10여곳에서 고속도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남해종합개발 등 조경업체 3곳에서도 수림대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로공사는 생태고속도로 조성작업에 재벌그룹의 동참도 유도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지난해 현대 삼성 등 30대 재벌그룹건설계열사에 자체적으로 생태고속도로를 조성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해 온 곳은 30여곳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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