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지골프장! 노을공원, ‘환경문화공원’으로 재탄생

- 난항 끝 난지골프장 역사속으로. 역사성․지역 특성 살려 재탄생한 노을공원, 11/1 개장식
- 예술 조각작품,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하는 등 서울의 상징적 문화공원으로
- 쓰레기 매립지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명엘리베이터 설치, 세계적 관광명소화
라펜트l기사입력2008-10-30

난지골프장으로 잡음이 많았던 마포구 상암동 내 367,329㎡ 규모의 노을공원이 자연과 낭만이 함께하는 환경문화공원으로 재탄생, 11월1일(토) 공식 개장과 함께 시민 품으로 돌아간다.

난지 골프장, Good-Bye! 역사속으로
서울시는 지난 2004년 9홀 대중골프장으로 조성, 주변 지역까지 공원으로서의 실질적 역할을 못해온 노을공원 전반을 리모델링해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시민의 쉼터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10월 30일(목) 밝혔다.

노을공원은 이미 지난 2004년 6월 조성을 완료했으나 공원 부지 내에 대규모로 자리한 난지골프장(195,443㎡)이 운영 등에 진통을 겪으면서 골프장 주변 시설이용도 시민 이용에 제한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한때 쓰레기가 난립했던 지역이 수차례 변신(난지도→ 쓰레기매립지→ 골프장→ 공원)을 거쳐 마침내 모든 시민의 일상 속에 생명력 있게 살아 숨쉬는 쉼터로 다시 태어난다는 역사성과 환경적 상징성을 살려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기본 방향을 밝혔다.

예술 조각작품,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하는 등 서울의 상징적 문화공원으로
우선 서울시는 새얼굴로 개방되는 노을공원에 유명 예술 조각 작품을 곳곳에 유치한다. 또 공원의 특징을 반영한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해 노을공원을 서울의 상징적 문화공원으로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국내 대표작가 작품을 설치하고, 국제 심포지움을 열어 국내외 저명 작가를 초청,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엔 국내 중견작가 작품도 유치할 예정.

또 디자인 현상공모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쓰레기 매립지에 조성됐다는 노을공원만의 상징성을 담은 공원의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해 공원의 경쟁력을 높인다.

한강을 바라보며 자연경관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까페가 설치된다. 전망데크와 야외공연장을 부대시설로 갖추게 될 노을까페는 단순 건축물을 넘어 독특하고 상징적 예술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현상공모를 거쳐 세우겠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노을공원 환경·경관의 지속적 향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2010년엔 세계 정원 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쓰레기 매립지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명엘리베이터 설치, 세계적 관광명소화
또 서울시는 시대별 쓰레기 성질·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투명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 세계적으로 드물게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된 환경공원’이라는 역사적 기반을 환경체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전 세계 타 공원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볼거리를 통해 관광명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투명엘리베이터는 15년 동안 매립된 쓰레기 축적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로서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의 역사성을 활용한 환경교육체험공간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환경공원으로서의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이용사업도 펼친다. 시는 난지도 쓰레기매립지 지하공간을 지열 에너지 비축장으로 이용, 공원이나 인근 DMC단지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매립지 청정에너지 단지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다시 태어나는 노을공원은 생명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주제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서울시민 모두의 쉼터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을공원 재탄생 기념행사는 개장일인 11월 1일(토) 15시10분에 열리며 ‘서울시장배 연날리기대회’와 ‘황영조와 함께하는 서울시민 걷기대회’, 색스폰 연주자 이정식씨 등이 출연하는 노을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난지골프장은 지난 2004년 6월,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됐으나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장 개장 준비 과정에서 운영·관리권 및 입장료 등에 관해 이견을 보여 소송이 제기됐고, 개장을 못한 채 갈등을 계속해 오다 지난 6월17일 공동합의서 체결했다.

공동합의서를 통해 서울시는 회계법인의 회계실사 및 검증을 토대로 양 기관이 합의한 금액 183.8억 원을 노을공원(골프장+시민이용공간)조성에 소요된 투자비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보상지급 했으며 9월3일 난지골프장의 모든 시설물 등의 소유권이 서울시에 전면 이전됐다.

인접 하늘공원의 경우 1일 5천명, 연간 185만 명이 이용하고 있어 노을공원(하늘공원의 1.8배규모)은 수혜인구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을공원 공원화 사업개요
1. 사업목적
노을공원이 갖고 있는 역사적·지역적 특성을 살려 생명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주제로 하는 공원으로 전환하고 시민고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

2. 공원현황
 - 위치 : 마포구 상암동 478-1번지 일대
 - 면적 : 367,329㎡
 - 주요시설
 1) 잔디밭, 초지 : 195,443㎡(골프코스, 벙커 등)
 2) 시민이용공간 : 146,649㎡(바람의 광장, 자생화단, 생태관찰원 등)
 3) 건   축   물 : 5동(연면적 2,301.79㎡, 사무실, 창고 등)

3. 추진경위
 - 1978.  3. 20 : 쓰레기 매립 개시(‘83.3. 종료 - 매립기간 : 15년)
 - 1996. 12.    : 난지도 매립지 안정화사업 착수(‘02.7. 완료)
 - 2000.  1.    : 난지골프장 건설계획 발표
 - 2002.  7. 15 : 노을공원(난지골프장) 조성 착수
 - 2004.  6. 21 : 노을공원(난지골프장) 조성 완료
 - 2004.  7.  5 :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송 제기
 - 2008.  6. 17 : 난지도 노을공원 관련 공동합의서 체결
 - 2008.  7.  2 : 난지골프장 공원화 계획 수립
 - 2008.  9.  3 : 시설물 소유권 이전
 - 2008. 11.  1 : 공원개장

자료제공_서울특별시청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