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동교 복구완료, 추석전 완전 개통될 듯
총 21억7,000만원 투입, 주민생활 편의 도모울산시 울주군은 태풍 ‘에위니아’ 내습으로 유실된 무동교의 복구를 완료하고 늦어도 추석 전까지는 완전 개통키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월 태풍 ‘에위니아’ 내습으로 인해 언양읍 구수리 무동교의 슬라브가 유실되는 바람에 인근 무동마을 주민들이 국도를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11월 21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무동교 재 가설에 들어가 9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재 가설된 무동교는 길이 131m, 너비 6.0m 규모로 기존 교량(길이 85m, 너비 4m)보다 훨씬 길어지고 넓어져 차량 교행이 가능하고 재유실의 우려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무동교의 경우 교각과 교각사이인 경간장이 8.5m로 협소해 집중호우시 슬라브 유실 및 인근지역 침수 등 상습적인 피해를 유발했으나 재 가설된 교량은 경간장이 43m로 확대 시공됨에 따라 집중호우시에도 유실이나 침수 우려가 없어 주민불안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의 경우 공사에 앞서 재해사전심의를 거쳤고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피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했다”며 “무동교가 재가설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_울산광역시 울주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