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개막 3일간 39만명 몰려 ‘성황’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이 지난 10월 10일 그 서막을 열며 21일간의 디자인 축제 대장정을 시작했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은 금요일 개막 후 주말을 맞이하여 각 행사장마다 학생들과 가족, 연인 등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월 11일(토) 오후 8시 잠실 한강시민 공원에서 진행된 ‘디자인 불꽃축제’는 시원한 한강 바람을 속에서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음악에 맞춰 불꽃연출이 돋보인 뮤지컬 불꽃쇼, 빔레이저와 특수조명으로 연출한 불꽃쇼는 수많은 인파들이 보는 가운데 장관을 이루었다. 쌀쌀한 저녁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은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등을 이용해 불꽃 축제가 펼쳐지는 서울 하늘을 촬영하면서 즐거워했다.
행사가 시작된 10월 10일에 약 4만 3천명, 불꽃축제가 열린 11일에 약 16만 7천명, 일요일인 12일에 약 17만 8천만명이 몰려 3일간 총 약 39만명이 이 행사를 관람하였으며, 이중 개인참여가 38만 4천여명, 단체(20명 기준)가 약 3천명, 외국인 관람객이 1,400명 정도를 차지했다.
3일간의 행사 참가자 중 778명을 대상으로 관람객의 성별, 연령, 직업과 참여계기, 행사에 대한 만족도, 편의시설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한 자체 설문을 실시한 결과, 관람객들은 이번 행사의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무료 관람이라는 점을 꼽았다. 또한 다양하게 준비된 세부 행사와 높은 수준의 작품, 재미있는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나타났다.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단위의 참관객이 많았던 요소로 지하철 입구에서 행사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다는 점과 1년 중 가장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라는 시기적 이유, 그리고 한강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지리적 이유도 작용하였다.
행사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90.5%가 만족을 표시했으며,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86%로 나타났다.
관람객의 성별 분포는 여성이 63%를 차지하여 남성보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20~30세가 40.5%, 10~19세가 32.6%, 31~40세가 14.5%로 나타났다.
관람객의 직업 분포를 살펴보면 학생이 22.5%, 디자인 관련업계 종사자가 17%, 교육 분야 종사자가 10.9%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대변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공모전, 탐구전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적 도전정신이 나타나는 프로그램을 선호하였다.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중 기본전시인 ‘Design is AIR’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순서로 ‘세계디자인도시전’, ‘서울디자인 비전’을 선호하였다. 또한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에는 ‘세계디자인 놀이공간’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신기한 버블 디자인공연’ ‘기네스 푸드 페스티벌’ 순으로 만족도가 나타났다. 또한 2009년에도 이 행사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77.8%가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