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오늘(27일)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무공원(대구 동구 봉무동)과 캠퍼스 등지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 동안 비료주기와 가지치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섬유패션캠퍼스는 공직사회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녹화된 산림을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캠퍼스 교직원들은 봉무공원 내 녹지대 및 가로수와 캠퍼스 내 묘목들에 대해 비료주기, 덩굴제거, 솎아베기, 가지치기, 조림목 월동보호 등을 진행하는 등 숲가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한 박만균 학장은 “지난 봄철에 진행한 숲가꾸기 행사로 캠퍼스 주변 환경이 많이 좋아졌는데, 그 동안 잘 관리를 못한 부분이 있다”고 아쉬워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봄철에 심은 나무들을 비롯해 월동보호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이시아폴리스 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숲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