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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분야에 대한 나의 견해 1.

비공개l2001.09.19l938
실제 저도 조경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또한 조경을 공부할때 뭔가 거창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분야이고 전망도 있을 것이며 해도 후회하지 않을 분야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꿈이었습니다. 과연 전망이 있다는데 그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첫째, 근무환경(노동자 입장). 한때 저는 그 기준을 돈과 결부시켰습니다. 전망이 있다면 그만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다른 분야와 더 낫지는 않더라도 비슷할 정도의 금전적인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바램이었습니다. 상고를 나와 일찌기 산업전선에 뛰어들어 대학을 나온 저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땐 정말 허탈하고 배신감마저 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은 더욱더 열악하였습니다. 쉬는 날이 거의 없고 매일 새벽에 출근해서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사무실에 들어가 서류정리를 해야 하는 ... 흔히 우리가 이르는 공들이들도 이런 근무환경은 아닐 것입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수당이 대부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조경학도들이 지금도 계획이나 설계쪽 일을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저또한 학부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그럴듯하고 사무실에서 일을 하니까 그래도 현장보다 낫겠지.... 하는 맘으로... 하지만 설계사무소나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하는 동기나 선후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박봉에 거의 매일 야근으로 시달린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우리들이 배우면서 꾸었던 그런 이상적인 분야가 설계나 계획쪽도 될 수 없다는 얘기지요. 아직도 후배들을 보면 우리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설계나 계획쪽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어찌보면 노가다보다는 낫다는 생각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물론 이 분야에 남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도 많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 분들은 예외가 되겠지요.) 조경회사들은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진 회사는 예외겠지만 대부분 그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장과 기사 몇명.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기사에 경리업무까지하고 있죠. 이렇다 보니 근무 환경이 좋을래야 좋을 수 없는 거죠. 오히려 좋길 바라는데 더 이상한 일 아니겠습니까? 조경이라는 특성상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이 문제죠. 일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회사 사장님들은 직원들을 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 안시키고 월급나가는게 아깝기 때문입니다. 일이 시작되는 3월에 다시 충원을 하면 된다는 생각이 배경에 깔려 있겠죠. 정말 웃기는 일이지요. 물론 경영자의 자금 운영상 어쩔 수 없다는 것도 고려는 해야 되겠지만... 그래도 거의 쉬는 날이 없이 몸바쳐 충성을 했는데 일이 없을 때나 조금이나마 숨돌릴 기회를 주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장래 회사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결코 적지 않은 회사들이 이렇게 비열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슬픕니다. 이러한 사실땜에 정말 이 분야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대학때 아르바이트로 번돈을 투자하여 구입한 책이며 환경과조경들 이 모든 책을 불사르고 나 또한 다시 새로운 길을 걸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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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분야에 대한 나의 견해 1.
    비공개l2001.09.21
    >실제 저도 조경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또한 조경을 공부할때 뭔가 거창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분야이고 전망도 있을 것이며 해도 후회하지 않을 분야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꿈이었습니다. >과연 전망이 있다는데 그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첫째, 근무환경(노동자 입장). >한때 저는 그 기준을 돈과 결부시켰습니다. 전망이 있다면 그만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다른 분야와 더 낫지는 않더라도 비슷할 정도의 금전적인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바램이었습니다. 상고를 나와 일찌기 산업전선에 뛰어들어 대학을 나온 저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땐 정말 허탈하고 배신감마저 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은 더욱더 열악하였습니다. 쉬는 날이 거의 없고 매일 새벽에 출근해서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사무실에 들어가 서류정리를 해야 하는 ... 흔히 우리가 이르는 공들이들도 이런 근무환경은 아닐 것입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수당이 대부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조경학도들이 지금도 계획이나 설계쪽 일을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저또한 학부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그럴듯하고 사무실에서 일을 하니까 그래도 현장보다 낫겠지.... 하는 맘으로... >하지만 설계사무소나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하는 동기나 선후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박봉에 거의 매일 야근으로 시달린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우리들이 배우면서 꾸었던 그런 이상적인 분야가 설계나 계획쪽도 될 수 없다는 얘기지요. 아직도 후배들을 보면 우리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설계나 계획쪽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어찌보면 노가다보다는 낫다는 생각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물론 이 분야에 남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도 많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 분들은 예외가 되겠지요.) >조경회사들은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진 회사는 예외겠지만 대부분 그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장과 기사 몇명.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기사에 경리업무까지하고 있죠. 이렇다 보니 근무 환경이 좋을래야 좋을 수 없는 거죠. 오히려 좋길 바라는데 더 이상한 일 아니겠습니까? >조경이라는 특성상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이 문제죠. 일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회사 사장님들은 직원들을 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 안시키고 월급나가는게 아깝기 때문입니다. 일이 시작되는 3월에 다시 충원을 하면 된다는 생각이 배경에 깔려 있겠죠. >정말 웃기는 일이지요. 물론 경영자의 자금 운영상 어쩔 수 없다는 것도 고려는 해야 되겠지만... 그래도 거의 쉬는 날이 없이 몸바쳐 충성을 했는데 일이 없을 때나 조금이나마 숨돌릴 기회를 주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장래 회사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결코 적지 않은 회사들이 이렇게 비열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슬픕니다. >이러한 사실땜에 정말 이 분야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대학때 아르바이트로 번돈을 투자하여 구입한 책이며 환경과조경들 이 모든 책을 불사르고 나 또한 다시 새로운 길을 걸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에서 조경에 많은 관심이 있는 22살 청년입니다 지금은 꽃집에서 실내조경(조화랑 생화랑 섞어서 하는 정도)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꽃배달도 하고 있구여.. 이제야 조경분야에 들어섰는데...아직은 암것두 모릅니다.. 기능사 자격증부터 지금 접수하고 공부중인데... 조경에 관련된 홈페이지를 많이 들여다 봤습니다.. 저두 지금은 조경분야가 전망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매력을 느끼고 자부심을 갖고 오직 나무에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이 글을 읽고...좀 기분이 이상하더군여 정말 저두 그런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았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공부만 하고 있지만...나중에 정말 전망이 있는지... 어떤지...솔찍히 잘모릅니다..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조경회사에 취직해서 더많은 것을 배워볼까 생각중이구여... 정말...이분야가(?) 그렇습니까? ^^* 아~정말...갈등된당~~이길로 게속 나가야 하는것일까~ 이글을 읽으신분들의 또다른 의견이 있으신분은 꼭좀 리플 달아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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