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방국립대학교 조경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 학생입니다.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취업진로고민에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매우 낮은 수능실패 후 , 미래의 비전을 보고 생각 한것이 조경학과 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떨어져 지방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개인적 욕심으로 정말 4년 내내 최선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여 8월에 조기졸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조기졸업에 대해 반대하시는 분도 여러 계셧지만, 졸업학점을 이수하였기에 학교에 남아 있어야할 이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고 저는 조금이라도 더 일찍 사회에 나가서좀더 많은 경험을 접해보고 싶었기에 조기졸업을 판단하였습니다. 현재 졸업을 혼자 하게되어 요새 고민이 많습니다. 나름대로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것들을 준비하여 제가 대학생활내에 얻은것은 올해 첫기사시험 필기합격하였고 현재 실기준비중이며 . 아이디어 공모전1회, 시설물 디자인 공모전1회 수상정도 입니다. 조경이라는 학문이 저의 적성에 잘맞는다고 생각하고 즐겁습니다만, 확실히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와 현실은 다른것 같습니다. 설게.시공,관리 등등... 다양한 분야가 많이 있으나 너무나도 막연하고, 다 어느정도의 관심과 흥미가있어 저에게 맞는것과 제가 잘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너무 괴롭습니다. 고민끝에 제가 결정한것이 조경 시설물계열 쪽의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학과내에 조경전산연구회 활동을 하여 컴퓨터 툴에 있어서는 자신있엇고, 시설물공모전 및 아이디어 관련 쪽에 흥미를 느꼇기에 결정했습니다만.. 여러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은바.. 시설물쪽은 장사꾼에 가깝고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계획 설계 쪽에비해 전망이 어둡다는 안좋은 인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생각해본다면 고생하더라도 설계쪽을 가는것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사회 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제소신이 가장 중요합니다만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요즘 같이 어려운 경기속에서 더 신중히 고민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경시설물회사가 주로 하는 업무와 비전 그리고 제가 예비 신입사원으로써 현재 갖추어야할것이 무엇이 있을지.. 그리고 조기졸업에 대한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