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하고 잔인한 오해, 다육식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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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일상성과 감수성이 혼재된 장소이다. 그 속엔 자연이 없는 곳에 자연을 만들려는 인간적인 욕구가 내재돼 있다. 사유화된 자연을 통해 느끼는 인간 정서와 정원이라는 공간을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라펜트2013-09-22
- 조경자재의 본질과 특성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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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이 형태에 우선한다.” 는 말은 이미 언급했으므로 공감대는 형성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말은 얼핏 외형에 관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내면에서 찾을 수 있는 기능 이상의 것, 즉 본질이 ..라펜트2013-08-18
- 제이드가든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비’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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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에 내린 많은 비 덕분에, 올 여름에는 가드너의 손이 분주하다. 기후가 점점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열대지방의 스콜처럼 이번 장맛비는 가드너에게 이래저래 낯설다.
수목원..라펜트2013-08-02
- 09도시_ 경관 ‘도시’: 포스트시대의 풍경(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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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한 번에 정의되지 않는 다의적 개념이다. 따라서 아직도 생성중이고 창조중인 개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생산(productivity)의 개념을 다각화하면서 문명의 산물로서의 도시를 재설정하려는 고민까지 ..라펜트2013-07-26
- 조경가 '키스 바우어스'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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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바이오해비태츠와 ERM사를 설립하셨습니다. 학생 때의 어떠한 경험으로 인해 당신이 생태복원의 길로 들어섰으며, 여러 분야를 통섭하는 과감한 기업가 정신을 가능하게 했습니..라펜트2013-07-04
- 제이드가든에 내린 아름다운 ‘사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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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을 조성하는 현장에서 훗날 완성된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이었다.
1997년에 개봉했던 영화 <편지>를 보고 수목원에서 일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이후로 수목원 조..라펜트2013-07-02
- 너답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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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이의 사람들이 자주 주고받는 말 가운데
‘너답지 못하다’는 묘한 뉘앙스의 멘트가 있습니다.
그 위력은 가히 울트라 슈퍼짱이라 할 만합니다.
대개의 경우 듣는 사람을 옴짝달싹 못하게 옥조이..라펜트2013-04-21
- 천국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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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곳곳에 아이들이 만든 천국이 있다.
요즘 초등학교 회장 선거는 어른들 정치 선거의 축소판이다. 피켓과 포스터 제작을 전문회사에 맡기고 유세 원고도 대필해주는 곳에 맡긴다. 어른의 손으..라펜트2013-03-12
- 귀거래사(歸去來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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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일탈을 꿈꾼다. 하던 일을 집어치우고 어딘가로 잠적해 버리고 싶은 충동을 시도 때도 없이 느끼는 이들이 많다.
자아와 현실 사이의 엄청난 간극을 확인하고 존재의 불확실성에 대해 고뇌..라펜트2013-02-17
- 하늘이 넓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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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의 안온이 변화를 갈망하는 떠남을 막는다.
두 마음은 줄의 한 끝씩을 잡고 서로 놓지 않는다. 가운데 금을 긋고, 한 쪽이 그 선을 넘어가면, 다른 쪽이 다시 잡아당긴다. 그 당김이 팽팽하여 끊어 질 ..라펜트2013-02-13
- [현장사계2] 2013년 1월 조경 신년모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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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易地思之)_ 입장 바꿔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헤아려 봄
아전인수(我田引水)_ 자기 논으로만 물을 대려는 식으로,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행동하는 태도
올 겨울에도 무척 추운 겨울을 지내고..라펜트2013-02-07
- [조경수]선녀가 좋아한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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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구상(Abies koreana for. nigrocarpa)
2007년 12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전국의 국립공원을 대표할 동·식물 36종을 깃대종으로 선정하였다.
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적, 문화..라펜트2013-01-29
- [조경野史]조경분야의 태동, 제도화 이전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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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전무하다시피한 조경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조경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끈을 하나로 묶어 연결시키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조경을 학문적으로 배우지도 않았고 오직 일에만 전념하여 살..라펜트2013-01-27
- 바람부는 날은 고향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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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겨울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었다.
영일만에서 시작된 바람은 형산강의 모래를 밤새 실어 날라 아침에 일어나면 마루는 온통 모래 천지였고, 아귀가 잘 맞지 않는 문틈으로 비집고 들어..라펜트2013-01-15
- 머물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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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다. 한 사람의 역사가 살아 있고 추억이 쌓이는 곳이다. 집은 돌과 흙, 콘크리트의 무기물이 쌓여, 감정이 있고 관계가 형성되는 생명의 공간을 생성해 낸다. 지금처럼 도..라펜트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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