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숲이 녹색공간으로 탈바꿈

창원시‘Green City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연계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4-22

창원시 마산 합포구 북성로 도심지 콘크리트 숲이 녹색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노산동(동장 주석암) 주민센터는 삭막한 도심환경 변화를 위해‘Green City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콘크리트 숲으로 덮여 있던 교통섬 2개소와 북성로 가로변에 화분대 100여개를 설치하고, 여기에다 소나무(관상수 10년생) 100그루를 심어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황금측백 540그루, 가시나무 200그루, 홍가시 100그루, 장미 300그루, 벚나무 150그루 등 2200여 그루의 각종 나무를 쌈지 공원,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철로변 주변 등에 식재하여 푸른 노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노산동은 심기만 하고 가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을 모아 노산동 120기동대(대장 강삼동)에서는 모터펌프, 대형물통(2), 분무기로 120기동대원 차량을 이용하여 주1회 이상 물주기 및 화분대 공간에 꽃(로베리아 등)을 식재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하여, 1회원 1화분대를 지정하여 화분대관리, 식물상태 수시점검 등으로 밝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노산동은 상시 푸르고 고고함을 상징하는 20년 이상의 관상수 소나무 40여 그루를 북성로 보도변에 방부목 화분대(1.0×0.8×0.7m)설치와 함께 식재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동 관계자는 이렇게 나무심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가꾸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만들어 도시환경을 살리고, 도심에 나무와 숲이 있는 테마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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