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융복합형 도시농업공원 지정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9월부터 세부계획 추진예정
라펜트l뉴미디어팀l기사입력2020-08-14


부산광역시 제공


부산 기장군에서 3년 전부터 추진한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도시관리계획시설인 철마도시농업공원의 신설 결정을 고시했다.


오는 9월 부산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시·군비 총 105억원을 들여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 2만7천254㎡(약 8천244평)에 조성될 계획이다.


부산 최초의 융복합형 도시농업공원으로서 ▲잔디밭 야외무대 ▲자연학습장 ▲농업체험센터 ▲기장 찰토마토 텃밭 ▲스마트팜 ▲느티나무길 및 공연 광장 ▲농업 체험장 ▲작물재배원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위한 시작단계인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하면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여가활동, 자연과의 교감,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며 도시농업을 테마로 하는 상징적 종합체험공간을 제공해 도시농업 가치 확산과 도농 상생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_ 뉴미디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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