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석유비축기지 6월 개장…명품공원으로 탈바꿈

‘환경과 재생’을 주제로 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4-28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과거의 산물인 (구)마포 석유비축기지가 공연장, 전시장, 교육시설 등을 갖춘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오는 6월 17일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25일(화) ‘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사업’이 서울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사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의 산업유산인 석유비축탱크를 ‘문화비축공간’으로 재생시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재생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2002년 월드컵경기 개최에 따라 주변 환경정비차원에서 2000년 경기도 용인으로 비축유 이송이 완료된 후 끝내 용도 폐기되었던 석유비축기지를 전문가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와 여론수렴을 진행했다.

공연장, 전시장, 교육 및 연구시설, 휴게시설 등의 시설물이 될 예정이며 공사비 36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하여 금년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골조 마감공사 및 조경·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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