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안전한 ‘공원 프로그램’ 공개

보라매 공원 ‘어린이 조경학교’, 둘레길 코스 등 104개 제공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06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거리두기 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104가지 공원 프로그램을 서울의 공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과 14개 공원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6종 ▲축제·전시 4종 ▲공원탐방 19종 ▲온라인 프로그램 19종 ▲체험 프로그램 52종 ▲SNS 이벤트 4종으로 구성됐다.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보라매공원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공원을 가상으로 탐방하고 조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집에서 즐기는 어린이 조경학교’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 코스, 해설 코스, 공원 한 바퀴를 도는 둘레길 코스를 운영한다.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남산 가족사랑 힐링산책’과 ‘유아숲 가족소풍’, ‘뚝딱뚝딱 딱따구리 비밀의 숲여행’을 제공한다.

서울식물원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싹, 나물, 콩 등을 소재로 하여 생명과 생명력을 이야기하는 기획전시 ‘정정엽 : 조용한 소란展’을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또한, 나홀로 식물공부 코스와 힐링 꽃나들이 코스, 녹색향기의 마법사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울식물원 유튜브에서는 보타니컬 아트, 열두달 가드닝 등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Zoom을 활용한 랜선여행 하루 한 식물과 랜선 어린이 골든벨도 진행한다.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는 길을 따라 나무에 대해 알아보는 수변길 코스, 숲 치유길 코스, 정원치유길 코스를 운영하며 활동지는 W카페에서 제공한다.

이외에 길동생태공원, 서울숲, 시민의숲, 중랑캠핑숲 등 12개 공원에서는 ▲탐방 ▲공예 ▲조경 ▲관찰 ▲활쏘기 ▲서당체험 ▲전래놀이 등 52개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을 밝혔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공원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통해 할 수 있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공원이 가장 아름다운 5월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공원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과 함께 가정의 달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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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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