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그린벨트 내 16년까지 공원 5개소 신설

‘201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승인 공고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8-18

울산광역시가 2016년까지 지역 개발제한구역 내에 5개의 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2016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아, 16일 공고했다. 이는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5년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권 개발제한구역은 총 269.872㎢이다. 입지 대상시설은 공원 5개소, 주차장 1개소, 역사 1개소 등이다. 공원 1개소는 증설된다. 이들 시설물의 토지형질변경 총 면적은 34 4,324, 건축연면적 8,163㎡ 규모이다.

 

조성되는 공원은 함월공원(중구 성안동), 무지공원(중구 우정동), 울산대공원(남구 옥동), 주전공원(동구 주전동), 송정못 수변공원(북구 송정동), 선바위공원(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이다. 신설되는 곳에는 전시관, 수변데크, 산책로, 쉼터, 전망대, 생활체육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 동구 동부동에 공영주차장이, 북구 창평동에 송정역사 등이 새롭게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공원조성과 합리적인 시설배치를 통해, 공원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등 시민들의 여가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승인된 계획은 개발제한구역 관리의 기본방향과 목표, 현황 및 실태의 조사, 토지 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 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건축물의 설치 계획 등을 담고 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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