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주효천지구 개발계획 확정
자연지형 고려, 2017년 완료국토해양부는 전라북도 전주시의 서남부지역인 효자동과 삼천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전주효천지구(673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실시계획을 인가하였다고 밝혔다.
전주효천지구는 수변공간인 삼천변과 모악산의 경관이 확보되도록 계획하였으며, 근린공원, 백로서식지 등 주변 자연지형에 어울리는 주거단지로 만들게 된다.
전주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국토해양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전주 서부신시가지 배후지역의 직주근접 정주공간 조성과 서남부지역의 도시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13년 상반기 보상에 착수하여 2017년말 완료할 방침이다.
전주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주택공급 규모는 총 4,539호(공동주택 4,460호, 단독주택 79호)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13,617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LH)와 도시계획 입안권자(전주시), 승인권자(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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