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품셈 합리화 및 실적공사비 폐지”

전문건설업계, 국토부에 적극 건의
한국건설신문l박상익 기자l기사입력2013-02-16

 

표준품셈 합리화는 물론 실적공사비를 폐지해야 한다는 전문업계의 목소리가 또 다시 제기됐다.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일 팔래스호텔에서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표준품셈 합리화 및 실적공사비 폐지 등 전문건설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협회는표준품셈 현실화 및 실적공사비 제도 폐지 또는 전면적 재검토건설업 자본금 보유확인 제도 개선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 실효성 강화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하도급 노임 우선변제 제도 마련 △B2B 전자어음(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회 표재석 회장을 비롯해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해 김혁 서울시회 회장, 박상희 충남도회 회장, 이경운 실내건축 회장, 박원준 경기도회 회장, 명인종 회원감사와 중앙회 류영창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표재석 회장은 인사말에서경기침체로 인한 수주감소에 더해 종합건설사의 경영위기와 불공정행위로 인한 피해를 전문건설업체가 고스란히 떠안아 생존을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언급한 뒤, “정부 및 정책당국이 전문건설업계의 현실을 감안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길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도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문건설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_ 박상익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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