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해양공원 마산항 친수공간 ‘새이름’ 공모한다

6월 서항지구 완공, 11월 구항 방재언덕 완공 후 개방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08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마산항 서항지구 및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간’의 새 이름을 4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마산항 서항지구를 6월 준공해 시민개방하고 구항 방재언덕은 11월에 준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항지구는 국내 최대규모로 498억 원의 예산을 들여 215,468㎡ 면적에 보도교 215m와 함께 ▲체육시설 ▲야외광장 ▲휴게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구항 방제언덕은 58,000㎡ 크기에 ▲편의시설 ▲바닥분수 ▲막구조물 파고라 등이 64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친수공간 시민개방에 앞서 새로운 이름의 공모를 통해서 친근한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친수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창원 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시청 홈페이지에서 바로 공모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해양정책과에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해서 접수할 수 있다.

1인 1명칭 공모로 진행되며 서항과 구항 방재언덕 중 원하는 곳 한 곳만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적합성 ▲지역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심사 및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작에게는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1명(20만원), 장려상 2명(각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서항과 구항 이름을 지은 참가자에게 주어진다. 선정작은 4월 20일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올 6월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마산항 서항지구 및 구항방재 언덕 친수공간 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마산항의 특색있고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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