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스마트 가든' 15개소 조성한다

산단 노동자들을 위한 힐링공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5-14

창원시 제공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스마트 가든을 2020년도에 17개소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2021년도에도 15개소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치유와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공장 내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노동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1개소당 3천만원을 들여 창원국가산업단지, 진북산업단지, 중리공단, 마천공단 공장 내 총 17개소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으며, 2021년에도 창원국가산업단지 11개소, 마산자유무역지역 3개소, 진북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5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이종근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상반기 중으로 15개소에 대해 설치를 완료하여 기업체에 시설물을 인계할 계획이며, 창원시의 보다 많은 기업체와 노동자가 실내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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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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