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장조경 우수기업 공모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울산시가 ‘2013년 공장조경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장 내 조경·녹화가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쾌적한 생태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사업장 내·외부에 자비를 투자해 녹화한 환경개선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를 선발해, 연말 표창과 함께 우수기업 인증 동판을 수여한다. 시가 추진하는 관련분야 교육과 정보제공기회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번 달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실적, 조성현황, 유지관리 적정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3개 업체가 선정된다. 결과는 시 누리집과 개별통보로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공단지역 기업체의 녹화·조경관리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크다”며, 많은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0년 현대자동차와 에쓰 오일, 2012년 현대미포조선, 삼성석유화학, 현대하이스코, LS-Nikko 동제련 등, 총 6개 업체를 공장조경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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