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달의 신기술 ‘보강토 옹벽 공법’
전면 블록과 보강재 연결 시공 보강토 옹벽 공법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9-2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전면 블록과 보강재를 연결 시공하는 보강토 옹벽 공법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75호)했다.
제775호 신기술(“T형 연결판으로 전면 블록과 보강재를 연결하여 시공하는 보강토 옹벽 공법”)은 여러 층의 전면블록과 보강재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는 공법이다.
기존기술은 전면블록과 보강재 설치 공정을 한 층씩 시공 연결하여 반복적으로 하여야 하나, 이 기술은 연속해 동시에 시공함으로써 작업시간과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옹벽을 여러 층 쌓고 다짐하는 동안 보강재와 연결판을 체결해 전면 블록의 배면 홈에 T형 연결판을 끼워 넣어 시공한다. 이에 따라 연속 시공이 가능하고, 다양한 규격의 전면 블록을 설치함으로써 경관을 조성할 수 있다.
기존기술보다 공사기간이 약 21% 단축되고, 공사비도 약 10.2~35.4% 절감된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http://www.kaia.re.kr)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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