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총괄계획가 위촉
김현중 이대교수, 제주 공공디자인사업 전반에 걸쳐 관여
제주시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총괄계획가(Master Planer, MP)로 김현중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위촉하고 ‘옛 제주성 주변 정주 공간 개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인 '옛 제주성 주변 정주공간 개선사업'에 대한 설계부터 시공 그리고 준공시까지 공공디자인 정책 및 사업전반에 대한 진행·조정 및 총감독의 역할을 총괄계획가에게 맡길 예정이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제주시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일본 지방 소도시인 구모모토현이 총괄계획가를 위촉하고 ‘구마모토 아트폴리스 프로젝트’를 기획해 10여 년 만에 지역의 이미지를 혁신, 관광객 증가는 물론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낸 것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으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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