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옥상텃밭에서 화덕피자를 만들어요
10월까지 광흥창 옥상텃밭에서 진행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5-04

텃밭농산물 밥상나눔 프로그램 ⓒ서울특별시
옥상텃밭에서 재배한 루꼴라를 재료로 셰프가 만들어주는 샐러드와 화덕피자는 어떤 맛일까.
서울시는 ‘텃밭농산물 밥상나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광흥창 옥상텃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텃밭농산물 밥상나눔’ 프로그램은 텃밭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로컬푸드 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마다 건강하게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잎채소들을 활용한 요리방법도 배울 수 있다.
텃밭농산물 밥상나눔은 △옥상텃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활용법을 소개하는 공중텃밭 일일밥상, △채소소믈리에와 셰프를 초청해 제철음식을 재료로 운영하는 요리교실 △사회적 약자와 밥상을 나누고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농산물 나눔밥상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중텃밭 일일밥상’은 직접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배울 수 있다.
‘제철음식 클래스’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하여 채소 소믈리에와 요리전문가가 농산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농산물 나눔밥상’은 시민들이 인근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여러 농산물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농산물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텃밭농산물 밥상나눔 프로그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누리집(http://cafe.naver.com/pajeori, https://facebook.com/pajeori)에서신청할 수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밥상 나눔을 통해 텃밭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로컬푸드 문화 확산과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_서울시 도시농업과(2133-5409)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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