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첫 민간특례공원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개장

축구장 9개 크기, 산책로 비롯 도서관‧숲속놀이터 등 조성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9-05


9월 1일 용인시의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이 개장했다. / 용인시 제공


용인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이 개장했다.

 

경기도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지난 1일 공원 내 광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영덕 1민간공원 특례사업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연이 열렸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했으며 6규모로 축구장 9개에 달하는 크기다. 근린공원은 산책로를 비롯해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숲속놀이터, 박닥분수, 광장 등이 조성됐다.

 

공원 조성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비공원시설(아파트)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됐다. 또 이번 사업은 ()동연기업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한편 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서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64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37억원)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34억원) 터널 및 방음시설, 지하차도 유지보수(89억원) 47개 사업 예산 224억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14억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90억원) 등도 예산안에 담겼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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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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