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월드디자인시티’ 친수구역 지정 위해 행정절차 착수
공원 263,927m², 녹지 183,849m²규모 조성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일원 1,721천㎡에 사업비 21,105억 원이 투입되어‘구리월드디자인시티’가 들어설 전망이다.
그 중 공원 263,927m², 녹지 183,849m²규모로 전체 비율에 각각 15.3%, 10.7%로를 차지한다.
국토해양부는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친수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친수구역 사업계획서를 구리시에 송부하여 지역 주민들의 열람에 들어갔으며, 이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다.
그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통해 한강 주변지역인 구리 토평동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비·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예정지는 시가 그 동안 월드디자인센터 중심의 아시아허브 국제도시를 건설하여 경제활성화와 미래국가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온 지역이다.
현재 약 92%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창고,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의 무분별한 입지로 관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개발압력이 증대됨에 따라 난개발이 가속화되고, 수질오염이나 수변 경관, 미관 훼손이 가중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토지이용계획표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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