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무료로 건강검사 받는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U-헬스케어센터’개소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4-17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에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U-헬스케어센터를 구축해,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센터는 공원 내 숲체험학습센터 인근 등산로 입구에 33m²규모로, 예방적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설치되었다. 이는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센터 내에는 건강검사시스템과 체력검사시스템, 생활정신검사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이로써, 시민들은 혈압, 체중, 체중분포 및 체지방율, 악근력, 악근지구력, 각근력, 간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인지능력, 생활습관, 치매위험도, 자율신경 등을 검사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개소 전 1개월 간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시민들이 줄을 이어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센터를 방문해,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검사 받으면 된다.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기록과 건강상태 변화를 도표로 볼 수도 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9 30분부터 5 30분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헬스케어센터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건강관리 욕구충족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도우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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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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