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탄천물재생센터 내 복개공원 ‘일원 에코 파크’ 개장

복개공원(4단계) 공사 준공으로 총 11만㎡ 조성 완료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6-21

일원 에코 파크 현황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강남구에 소재한 탄천물재생센터에 추진한 복개공원 사업을 준공하여 복개공원을 ‘일원 에코 파크’라는 이름으로 6월 19일(월) 전면 개방한다.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4단계) 사업은 2013년 10월부터 시행됐으며, 약 3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탄천물재생센터 내 제2처리장 상부 33,978㎡를 복개하여 공원으로 조성했다.

서울시는 악취 등으로 인해 기피시설로 인식된 물재생센터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탄천물재생센터 주민협의회 등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주민 밀착형 생활시설인 복개 공원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일원 에코 파크 내에는 다목적강당, 온실, 야외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각종 조경수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및 여가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공원 내 유리온실을 조성하여 볼거리(열대식물실, 수경재배실, 다육식물장 등)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야외 체육시설의 경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다목적강당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복개공원 조성공사 과정에서 주민협의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 하에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탄천물재생센터를 포함한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주변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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