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순씨와 함께 ‘서울디자인’ 토론합시다

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 디자인 잼 7.7.7’개최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7-06

서울디자인재단은 박원순 시장과 시민, 디자이너 2백여 명과 함께 서울의 디자인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토론하는동대문 디자인 잼 7.7.7. 잔치 7 7() 오후 7시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야외잔디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디자인 잼 7.7.7. 잔치는 페이스북 그룹디자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서 논의된 디자인 관련 의제들을 시민 참여 토론을 통해 디자인정책에 반영해 실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0명의 시민과 함께 디자인해법을 찾는 원탁회의와 디자인 잼의 논객들이 발제하는 디자이너 난장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선 더불어 즐기는 공연으로 길놀이 및 축하공연과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다같이 즐기는 포트럭(Potluck)디너도 열린다.

 

디자이너 난장과 시민참여 원탁회의엔 박원순 서울시장도 소셜 디자이너로 참여해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

 

먼저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디자이너들의 난장인나는 말하는 디자이너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나도 디자이너이다’, ▲이나미 스튜디오 바프 대표의결혼, 디자인적 새로운 접근’, ▲고재열 시사인 기자의소셜 디자인 프로젝트 기적의 책꽂이등 디자인과 관련된 의견을 페차쿠차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원탁회의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한 디자이너, 학생, 디자인행정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00명이 참가해 디자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DDP, 도서관, 버스, 자전거 등의 디자인적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동대문 디자인 잼 7.7.7 잔치는 시민들이 기획 준비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퍼실리테이터, 행사진행지원 등 행사의 전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접 오지 못하는 시민들은 페이스북 그룹 디자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생중계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동대문 디자인 잼 7.7.7 잔치를 비롯해, 지난 4월에 열린청책워크숍', 가을에 재개장하는 삶디자인 장터인동대문봄장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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