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공장 융‧복합 맞춤형 식물소재 산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본 연구용역은 LED식물공장을 이용한 신산업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용역으로, 국가 ‘녹색성장 5개년 계획(2009~2013)’에서 농업부분 녹색산업에 선정된 과제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분야에 예상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중 하나이다.

전라북도는 2009년부터 LED식물공장 기술개발 등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IT·BT 등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분야(식물소재 산업)의 연구를 전북대학교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농업과 LED식물공장, 바이오생명산업의 연계를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