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수목 관리 만전
연말까지 가로수, 덩굴·장미 등 동해 최소화울산시의 가로변, 공원, 녹지 등에 식재된 수목의 겨울나기 준비가 적극 추진된다.
시는 올 겨울이 평년에 비해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까지 시설관리공단, 구·군 등과 함께 가로수, 덩굴식물, 장미 등 수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북부순환도로 등 273개 노선 가로수(13만 1369주), ▲태화강 둔치 등 931개소의 덩굴식물(153만 3000본), ▲아파트 등 1409개소에 식재된 장미(73만 4000본), ▲43만 1000㎡의 완충녹지(29만 5000본) 등이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피해 발생지역과 동해피해 우려지역, 내한성이 약한 수종 등을 중심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플라타너스, 교통섬 조형소나무 등을 가지치기하여 수형관리 하고 수목과 덩굴식물, 장미 등에 비료를 주며, 고사목·고사지 제거와 보식, 지주목 정비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병충해 적기방제와 잡초제거, 물주기 등도 이뤄진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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