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디자인캠프’ 스타트, 대상지는 창신동

총 45명의 조경학도 참여, 12일까지 진행
라펜트l이은지l기사입력2013-07-03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가 주관한20회 조경디자인캠프의 입학식이 1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 조경디자인캠프는 15명씩, 3스튜디오로 구성했다. 입학식에 앞서, 각 스튜디오 별로 모여 주제와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의 방식에서 탈피해 처음으로 대상지를 지정하고 3개 스튜디오가 각각의 주제에 부합하는 방식의 디자인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욱주 위원은 대상지로 서울창신동’을 언급하였다.

 

A 스튜디오는꼴과 얼개를 주제로 하며, 김영민 교수(서울시립대), 이상수 씨(()CTOPOS)가 튜터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B 스튜디오는 민병욱 씨(()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김미연 씨(前 조경설계 서안())의 지도아래 창신동의 사람, , ’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C 스튜디오의 튜터는 이유미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유승종 소장(LIVESCAPE)이 맡아, ‘Green Technology x Living System'을 테마로 학생들과 호흡한다.

 

올해 조경디자인캠프의 총괄 위원장인 이상석 교수(서울시립대)는 "미래 조경을 이끌어나갈 조경인들의 발전을 기대하며, 앞으로 2주 간의 노력이 조경인으로서의 활동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축사에서 김한배 회장(()한국조경학회)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을 엄선하여 뽑았다. 조경계의 최전선을 달리는 튜터와 함께, 관습을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디자인캠프의 위원으로 조동범 교수(전남대학교), 정욱주 교수(서울대학교), 최정민 교수(순천대학교), 그리고 각 스튜디오의 튜터 6명과 조교 4명도 함께 자리했다. 

 


이어, 45명의 학생들이 자기소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한양도성의 도시단면과 역사층위를 주제로 송인호 교수(서울시립대)가 특별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박소현 교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배정한 교수(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경학전공), △이종호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부교수), △이정호 실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기후적응협력실) 등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글·사진 _ 이은지  ·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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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0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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