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2]UN메모리얼파크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TOTUM PRO PARTE’, 오주석 외(고려대 건축학과)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7-25

[금상]TOTUM PRO PARTE

- 오주석, 김민선, 김경원(고려대 건축학과)

 

유엔 메모리얼 파크의 상징성 제고와 주변과의 상생은 모호한 연결이 아닌 각 프로그램의 완벽한 규정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이에 메모리얼 파크가 추구해야 하는 상징성을 공간의 분리를 통해 극대화하고, 기존 주변의 프로그램을 활용 및 연계함으로써, 각 프로그램이 분리되었으나 궁극적으로 명확히 엮일 수 있는, 즉 부분으로서의 전체, 전체로서의 부분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경계와 그 연결고리를 제시한다.

 

메모리얼 파크를 둘러싼 두터운 밴드는 주변과의 차단을 통해 기념공원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주변의 문화시설과 지역의 자연 및 문화 콘텐츠를 이어주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를 통해 각 구역은 고유한 정체성을 가짐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완벽히 연결된다.

 

유엔 메모리얼 파크는 지상공간 뿐만 아니라 지하공간을 활용한 전시 및 체험시설을 통해 본래의 목적을 확대한다. 또한 도은트 수로와 유엔군 위령탑, 그리고 안장자의 재해석을 통해 유엔군과 한국전쟁이 가진 역사적 의의는 물론 안장자 개인의 고통을 과거와 현재에서 재고찰 하였다.

 

이를 통해 전체와 부분의 조화가 도시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공원이 목표하는 상징성 확보 차원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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