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최고의 인공지반녹화 작품은?

대상 ‘김포 솔터마을 자연앤힐스테이트, 서울신청사 벽면녹화’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10-01



대상을 수상한 김포한강신도시 솔터마을 자연앤힐스테이트팀(상단)과 서울시 신청사 에코플라자 내 벽면녹화팀(하단)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천 마이다스 CC 클럽하우스팀(상단)과 KT 서초타워 옥상공원팀(좌측 하단), 그리고 특별상을 수상한 경기농림진흥재단(우측 하단)

 

올해 최고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솔터마을 자연앤힐스테이트서울시 신청사 에코플라자 내 벽면녹화’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은희)는 지난 27일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5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5개 작품 및 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의 대상에 선정된 김포한강신도시 솔터마을 자연앤힐스테이트는 국내 최초로 초고층 아파트 단지 내 주동 옥상 전체를 녹화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으며, 다양한 옥상녹화 공법을 적절히 도입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또 하나의 대상에는 세계 최대 면적의 수직정원으로서 기네스북에 올라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 신청사 에코플라자 벽면녹화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초기 건축설계 및 기획단계부터 건물 내 미기후·습도조절, 에너지 절감 기능 등이 고려된 다양한 실내 관엽 식물종 도입을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실내라는 환경조건의 장단점을 잘 활용한 전문성 높은 벽면녹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이천 마이다스 CC 클럽하우스‘KT 서초타워 옥상공원이 선정되었다.

 

이천 마이다스 CC 클럽하우스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물 옥상을 전면적으로 녹화하고 경사면을 통하여 지면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혁신적 옥상녹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으며, ‘KT 서초타워 옥상공원은 좁은 면적의 옥상을 기능적으로 구분하여 설계하였으며 주변의 우면산, 서리풀공원 등 녹지를 끌어들이는 차경효과를 도입하였다.

 

특별상에는 경기농림진흥재단에게 돌아갔으며, 옥상녹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발국과 지원사업 시행 등을 통해 인공지반녹화분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는 평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작품별 발제도 이어졌으며, 시상식에 앞서 협회의 임시총회 및 특별토론회가 열리기도 했다.

 

한편, 기술분야는 심사기준에 미달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임승빈 심사위원장은 정부의 지원하에 전문적 기술의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지길 바라며, 기술분야의 수상작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대상(환경부장관상)

김포한강신도시 솔터마을 자연앤힐스테이트

설계자_조경설계사 LHYn

시공자_현대건설㈜

건축주_경기도시공사

협력사_㈜부여조경

 


 

서울시 신청사 에코플라자 내 벽면녹화

설계자_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시공자_삼성물산㈜

건축주_서울특별시

협력사_㈜도시와숲

 

최우수상(협회장상)

이천 마이다스 CC 클럽하우스

설계자_㈜필 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자_㈜대교 D&S

건축주_㈜대교 D&S

협력사_㈜한설그린

 

KT 서초타워 옥상공원

설계자_한국 씨씨알㈜

시공자_한국 씨씨알㈜

건축주_KTDS

 

특별상(협회장상)

경기농림진흥재단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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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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