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가 「조경업 발전을 위한 정보대응체계 작성 실무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조경사회는 대규모 개발시대가 가고 건설업이 퇴조하면서 산업의 통합과 사회구조가 변함에 따라 공간이용 수요자들은 자연, 치유, 문화 체험을 중시하게 되었기 때문에 조경분야의 발전과 영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시도가 필요한 시점에 다다랐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위원회는 공간디자인, 도시숲, 도시농업, 주택건설기준 등 조경업역과 충돌되는 관련 법규정의 제정 및 입법 추진, 조경업을 둘러 싼 대내외 법규 관련 동향 및 정보의 사전 확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경업계의 협력체계의 구축 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위원회는 차후 ▲1단계 조경업 관련 법제도 중요 정보의 종류 및 분야 인벤토리 구축, ▲2단계 조경업 관련 중요정보의 조사 및 분류 ▲3단계 조경업 관련 중요정보의 발생처, 작성기관, 유통경로 및 방법 ▲4단계 조경업 중요정보의 모니터링 시스템(조직, 방법 등) ▲5단계 조경업 관련 정보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조직, 운영방법 등)을 통해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총괄, 간사, 실무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에는 최일홍 한국조경사회 연구소장이, 간사에는 김철홍 한국조경사회 정책위원회 위원장(㈜도화엔지니어링)이, 실무위원에는 ㈜천일 이재욱 상무(한국조경학회), LH공사 경관설계처 이강문 부장(공공기관조경협의회), 대림산업의 강정훈 차장(건설사조경협의회),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김종국 상무(엔지니어링활동주체조경부서대표자협의회), 라인조경설계사무소의 윤수희 대표(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가 선정되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