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현 (사)한국조경사회 수석부회장(씨토포스 대표)이 최근 한국조경사회 회장단 회의에서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황용득 위원장이 2015년부터 한국조경사회 회장직을 맡게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된 것.

2012년에 이어 중임을 맡게된 최신현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황용득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히 움직여온 조직의 바통을 넘겨받아,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신임 조직위원장으로서 그는  "서울시와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조경문화박람회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만듦으로써 조경의 영역을 알리는데 힘을 기울이겠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최신현 신임 조직위원장은  '2012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나는 조경가다 - 조경설계퍼포먼스'를 도입하는 등 조경인 참여를 통한 조경알리기 운동을 본격화 시킴으로써 조경박람회의 새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당초 5월 9일부터 5월1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는 세월호 사건으로 11월 4일(화)부터11월 11일(화)까지(실제전시_ 11월 6일(목)~11월 9일(일))로 행사 날짜를 변경하였다. 장소는 서울시청앞 잔디광장 및 청사내 다목적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