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문화박람회 관람객, 89% ‘만족’

재방문의사 75.8%로 나타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1-20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의 관람객 중 89% 이상이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행사관람객 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총 14만3천명이 참여했으며 89% 이상이 박람회에 만족한다고 조사됐다. 관람객 중 75.8%는 내년에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시내용과 △박람회 개최장소, △민관 공동주최의 측면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이벤트와 프로그램, △정보습득, △박람회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졌다.

방문이유로는 ‘조경분야의 정보 습득’이 40.8%로 가장 높았으며, 조경자재 구입 및 이벤트, 프로그램 참여 등이 뒤를 이었다.

박람회 방문이유

관람객은 서울, 경기 수도권이 83.4%로 박람회는 처음 열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관광객 16.6% 유치했다.

성별은 여성이 53.9%로 남성보다 다소 높고,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르게 참여했으며, 학생과 회사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주부도 17.7%로 뒤를 이었다.

박람회의 결정적인 홍보메체로는 ‘지인의 소개’가 3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신문ㆍ방송 16.4%, 온라인ㆍ카페ㆍ블로그 12.8%, 홍보물 10.8%로 나타났다.
개선할 내용으로는 ‘안내 및 홍보’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편의시설 설치, 전시물 내용, 이벤트 및 프로그램 순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할 점으로 △다양한 조경업체의 참여유도, △원예용품, 나무시장과 결합된 복합행사, △체계적 기획과 홍보, △비즈니스데이 등 마케팅을 위한 행사발전, △민관 사전 역할분담 조정 등을 들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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