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반녹화협회, 따뜻한 송년의 밤

'사례로 보는 해외인공지반녹화 최근동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2-13


지난 11일(목)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한승호)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4 송년회’를 한설빌딩 SPACE LACH에서 열었다.

송년회에는 한승호 회장을 비롯해 임승빈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 방광자 상명대 명예교수, 김윤제 (주)씨토포스 부회장, 양병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등 인사가 참석했다.

한승호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지 어느새 1년이 다 됐다. 올 한해 한일국제세미나, 인공지반녹화대상, 각종 기술세미나 등으로 협회가 빠르게 성장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례로 보는 해외인공지반녹화 최근동향'을 주제로 △호주(한승호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 △일본(신수근 한국도시숲연구소 대표), △미국, 덴마크(김진수 (주)랜드아키생태조경 대표)의 발제가 있었다.

호주와 일본의 사례발표를 통해 협회가 올 한 해 다녀온 시드니와 일본 해외답사지를 다시 한 번 회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진수 대표는 미국과 유럽의 옥상녹화 중요한 요소를 비교분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이용도와 디자인에 30%에 치중하는 반면 비용과 시스템기술에는 20%정도 관심을 기울였다. 반면 유렵은 비용과 시스템기술에 40%에 관심도를 보였으며 이용도와 디자인 측면에서는 10%정도의 중요도를 보였다.

김진수 대표는 미국은 이용자와 디자인 측면에 중요도를 두는 반면 유럽은 저렴한 비용과 기능적 측면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한국의 인공지반녹화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주문했다.

송년회 리셉션으로는 오찬과 함께 칸 앙상블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협회 회원들은 서로 친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한승호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

신수근 한국도시숲연구소 대표, 김진수 (주)랜드아키생태조경 대표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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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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