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조경 ‘63.8점’

30대 울분VS50대 여유, 긍정적인 학생층-낙천적인 공공부문
라펜트l미디어팀l기사입력2015-02-10

지난 1월에 라펜트 회원들에게 올해의 관심사를 물었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학생(21.8%)에서 직장인(88.2%)까지 총 325명의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의 나이 및 주업무


작년 한 해에 대한 조경인들의 평가는 엄정했다. 100점 만점에 평균 63.8점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약 1/3이 60점 미만의 낙제점을 주었다. 유의한 차이는 아니지만, 50대가 가장 후했고, 30대가 가장 박했다.


주업무별로는 공공부문을 뺀 모든 집단에서 60~79점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공공부문은 40%라는 다수가 80점 이상의 점수를 주었다.


조경의 미래, 학생집단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다. 60점 미만 비율이 21.1%로서 가장 낮았다. 과반수 이상이 60~79점으로 응답했다.



5점척도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분류했음

제도개선 : 제반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 추진   
교육개혁 : 전문교육의 개혁을 통한 교과내용의 재정립
연대협력 : 모든 관련단체의 연대구축 및 대외활동의 긴밀한 협력
리더십 제고 : 관련 단체장의 의무와 책임, 적극 제고
해외 진출 : 해외진출 기반구축


중요도-관심도 대상

가장 중요하고 관심있는 이슈는 ‘제도개선’


중요도와 관심도가 모두 높은 이슈는 제도개선과 교육개혁이었다. ‘제도개선’의 응답률은 다른 응답에 비해 특히 두드러졌다. 법과 제도에 조경인들이 얼마나 굶주렸는지를 잘 보여준다.

 

중요도와 관심도가 평균보다 낮은 이슈는 리더십 제고, 해외진출이었다. 해외 진출은 중요도도 낮았지만, 개인적인 관심도는 완전히 바닥이었다. 그러나 20대층은 다른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반응을 보였다.


연대협력은 중요도는 높았으나 관심도는 보통이었다. 즉,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아마도 관심 둘 겨를이 없거나 혹은 남의 일로 여기는 듯하다. 그러나 제도개선의 동력이 될 수 있으므로 좀 더 많은 관심이 있어야겠다.


(조사 및 분석 : 라펜트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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