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고가, 또 한 번 개방한다
주제는 ‘게릴라공원-고가피크닉’…5월10일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17
5월 10일(일) 오전 11시, 서울역고가가 다시 한 번 시민에 개방된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역고가를 보행로 및 문화명소로 재활용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2차 서울역고가 시민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 7017 국제현상공모 당선작 간접체험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남산 100만인 산책, 17개 골목투어 등 보행친화도시 기념행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가산책단과 인근 상인, 주민 등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로, ‘게릴라공원-고가피크닉’을 주제로 한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 10시 남산에서 서울역고가로 걷는 ‘남산 100만인 산책’과 △잔디밭을 조성해 도시락과 커피·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고가 피크닉’, △벼룩시장, △봄소풍콘셉트 물품설치 및 판매(의자, 돗자리, 양산, 캠핑용품 등), △음악, 마임, 마술, 연극, 플레시몹 등 다양한 거리예술공연 진행된다. 또한 서울역 7017 국제현상공모 출품작 전시회도 개최된다.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17개 사람길’ 골목투어가 운영된다. 총 17코스로 각 4회씩 진행한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