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학회, 일본 학술답사 참가자 모집
‘대지예술제 에치고츠마리 아트 트리엔날레’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6-26
(사)한국경관학회(회장 김한배)에서는 일본 ‘대지예술제 에치고츠마리 아트 트리엔날레’로 학술답사를 떠날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지예술제 에치고츠마리 아트 트리엔날레’는 농촌지역의 소외화, 고령화에 고민하는 에치고마츠리를 무대로 지역에 내재하는 다양한 가치를 아트를 매개로 발굴해 지역재생의 길을 찾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15년 전에 시작돼 3년에 한번 열리는 이 축제에는 40여개국의 아티스트에 의해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예술작품이 자연과 호흡하고, 사람을 움직이고 농촌을 살리는 현장을 보여 농촌, 나아가 지역, 도시의 변화를 모색한다.
학회는 오가는 길에 역사가 도시를 살리고, 경관이 도시를 만드는 사례를 더듬어보기 위해 답사지를 결정했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에치고츠마리(니이가타현 도카마치시, 쯔난마치)에서 열린다.
답사는 8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이다.
5일(수)에는 2014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군마현의 ‘도마오카 제사장과 실크산업 유산군’을 답사하며, 6일(목)과 7일(금)에는 축제에 참여한다. 8일(토)에는 동경의 임해 부도심 ‘오다이바’를 둘러볼 예정이다.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여권사본을 7월 10일까지 학회 전자우편(klc2005@chol.com)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경관학회 누리집(www.kolan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_한국경관학회 사무국(02-585-5034)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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