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MOS-IFLA ISCCL 국제심포지엄’ 11월 제주서 개최
주제는 ‘삶의 경관 다시 돌아보기-일상과 연계된 경관'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10-20
ICOMOS-IFLA ISCCL는 '2015 국제심포지엄'을 11월 1일(일)부터 6일(금)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다. 1일부터 3일까지는 해녀박물관에서 전문가미팅, 4일부터 6일까지는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ISCCL 전문가 미팅 참가자 약 50명을 비롯해 세계 관련단체 및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25개국에서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삶의 경관 다시 돌아보기-일상과 연계된 경관(Re-thinking Lifescape : Linking Landscape to Everyday Life)’로 우리에게 익숙한 탓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삶 속 경관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한 목적이다.
세부주제로는 △주제1. 문화경관에 과한 새로운 생각과 이론들, △주제2. 보전과 관리를 위한 전략과 계획, △주제3. 다양한 사례와 경험이며, 특별주제로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섬 경관에 대한 내용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제주의 자연경관과 문화경관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3일(화)에는 ISCCL멤버를 대상으로 '북촌 돌하르방공원 - 하도리 올레길 – 별방진성 - 불턱'을 답사하며 5일(목)에는 심포지엄 참가자를 대상으로 '김영갑 갤러리 – 용눈이 오름- 성읍민속마을', 6일(금)에는 '아부오름 – 비자림 – 만장굴 - 성산일출봉'을 투어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ICOMOS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6일 개최된 ISCCL 2014 공식행사에서 ICOMOS KOREA 집행위원 성종상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가 제주도 개최 유치 발표한 바 있다.
성종상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한국 문화경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제주의 독특한 ‘섬 경관’ 자원과 문화유산 자원(제주 밭담, 제주 해녀, 제주방언 등)을 직접 접하고 논의함으로써 세계자연유산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지역으로서 잠재력과 정체성을 부각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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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이름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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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장 |
성종상 |
ICOMOS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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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회 |
이혜은 Steve Brown |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 동국대학교 교수
ICOMOS ISCCL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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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 |
강동진 강승진 김상범 김세훈 박재민 손용훈 양상호 정광중 최재헌 한필원 Prof. Feng HAN Wataru ONO Dr. Nor Atiah Ismail Dr. Diane Menzies Juliet Ramsay Prof. Lionella Scazzosi Mónica Luengo Prof. Nancy Pollock Ellwand Patricia M. O’Donnell |
ICOMOS 한국위원회/ 경성대학교 교수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농촌 진흥청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ICOMOS 한국위원회/ 한경대학교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제주대학교 교수/부총장 ICOMOS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건국대학교 교수 ICOMOS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한남대학교 교수 ICOMOS China/ 중국 통지대학교 교수 ICOMOS Japan/ PREC Institute Inc. IFLA APR/ University of Putra Malaysia ICOMOS New Zealand ICOMOS Australia ICOMOS Italy/ Politecnico di Milano ICOMOS Spain ICOMOS Canada/ University of Calgary ICOMOS/ IFLA USA |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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