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조경의 토론플랫폼으로″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환경조경포럼’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11-24



“아-태지역의 조경을 파악하고 미래를 도모하는 토론 플랫폼”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환경조경포럼’이 11월 23일(월) 푸르지오 밸리에서 개최했다.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아시아 대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독특하고 다양한 경관문화를 개발했으나 급속한 현대화를 겪으며 현대조경에서는 아시아의 전통을 찾아볼 수 없다”며 이번 포럼을 아-태지역의 조경 토론 플랫폼으로 마련했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Ismail Said 교수(Teknologi Malaysia 대학)


기조 강연에는 Ismail Said 교수(Teknologi Malaysia 대학)가 나섰다. 그는 아-태지역 대학의 조경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Ismail Said 교수는 “아-태지역 대학 조경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위해 민간과 공공에서 설계 및 계획, 기술 및 사회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구를 지키는 양토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원생의 연구는 건축, 도시계획, 원예, 생물학, 생태, 역사, 지리, 환경 심리학, 심지어 건겅관리까지 다양하며, 이는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사람과 장소 관계기술의 새로운 지식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김성균 회장이 덕수궁 길을 예시로 전통적 경관을 재구성하는 대신 문화와 자연을 그대로 반영하는 보행자 중심의 거리경관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조경설계, △공공프로젝트, △저영향개발, △조경교육(표준커리큘럼), △조경교육(협력연구, 조경저널)의 세션에서 다양한 발제들이 이루어졌다.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환경조경포럼’이 11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푸르지오 밸리에서 열린다.




축사를 전하는 백운해 LH 도시경관처 처장, 이경구 대우E&C 상무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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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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