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18만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1,151억 투입, 2017년 상반기 착공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2-04



경기도는 오는 2019년까지 4년 동안 약 1,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천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은대리 일원에 595,579㎡(1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2016년까지 산업단지지정을 받아 2017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규선 연천군수,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병찬 연천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2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연천산업단지 조성’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기존 일반 산업단지와는 달리, 부지 내에 △따복기숙사, △근로자복지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도는 경기북부지역 산업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연천을 비롯한 양주, 포천, 동두천지역에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포천 양문지역 140만㎡, 양주 하패지역 1백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두천 지역은 33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추진 중으로 1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도비 지원을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부지를 공급하고 산업단지 내 직원복지시설이나 지원시설 등을 설치해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단지를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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