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개발사업 착수

본격 개발사업 위한 해운대블루라인(주) 설립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2-28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민간사업자인 한화에스앤씨(주)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창립총회를 거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출자회사 해운대블루라인(주)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3년 12월 발생한 폐선부지 우동역~동부산 관광단지(L=11.3㎞) 중 미포~舊송정역 구간 4.8㎞에 대하여 자연친화적인 관광진흥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개발사업 계획안은 미포, 달맞이 고개, 청사포, 구덕포, 송정의 5개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전망대, △카페‧공방거리 등 다양한 관광진흥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 창출과 인근 관광지(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 고개, 송정해수욕장, 동부산 관광단지 등)와 연계킨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해운대블루라인(주)은 개발사업 계획에 대하여 부산광역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인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17년 12월 예정)되면 부산 관광산업의 활성화, 지역 고용창출, 주민편익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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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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