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일 예건 대표, ‘석탑 산업훈장’ 수훈

아름다운 도시환경과 경제상생발전에 기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5-20

노영일 (주)예건 대표

노영일 (주)예건 대표가 발명의 날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석탑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방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지난 19일(목)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노영일 대표는 한국 대표 시설물 전문 브랜드 기업 (주)예건을 창립해 휴게시설, 편의시설,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디자인 트렌드와 기술개발 주도형 경영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창조하고 경제적 가치와 친환경적인 가치를 창출해 녹색성장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주)예건은 국내산업분야 산업재산권을 최다 보유한(약 430여건) 기업으로서, 발명의 지식기반 및 산업경쟁력의 초석을 다지고, 디자인력 고도화를 통해 국산화 및 디자인시장개척 그리고 경제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공공공간에 친환경 산업기술을 접목해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퍼걸러는 물론, 빗물을 저장해 활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 등 녹색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했으며,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물 놀이터 ‘미니 카약놀이터’를 개발 및 시공했다.

또한 위험성을 줄이고 다이내믹한 형태와 놀이가 가능한 ‘아토머 정글짐’ 등 신개념 창의 놀이시설들을 만들어냈으며,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 공간 및 놀이시설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편 행사장 앞 전시관에는 (주)예건의 ‘스퀘어벤치’가 전시됐다. 스퀘어벤치는 천편일률적인 기성벤치 디자인에서 벗어나 확장하는 사각을 모티브로 다이내믹하게 돌아가는 프레임의 엣지를 통해 독특하고 조형적인 아름다운 벤치로 디자인했다. 일반 벤치와는 다르게 하부 볼트 체결부를 볼트주머니 안쪽으로 숨겨 고정된 볼트가 드러나지 않으며, 체결부마저도 디자인의 일부가 된다.


설예환 (주)예건 팀장, 퀘어벤치에 앉은 최동규 특허청장,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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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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