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만들기’ 1,165억 원 투입

지방하천 8곳 25.99㎞ 공사시행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5-25

경남도내 지방하천 홍수피해 전경 ⓒ경상남도

경남도는 올해 지방하천 8개 지구 25.99㎞에 대하여 1,1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이라는 경남도의 슬로건에 걸맞게 도민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움이 있는 하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홍수방어능력을 높여 침수지역을 없애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서 1999년 시작하여 2018년까지 20년 간 총 2조 1,6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녕 토평지구 등 21개 지구가 공사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조 1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올해 시행되는 밀양 초동지구 등 신규 8개 사업을 포함하면 29개 지구로서 정비율도 71.3%에서 73.7%로 2.4%로 높아지게 된다.

하천재해 예방사업 신규지구 8곳

 하천명

 사업량(km)

 총사업비(억원)

 2016년 예산(억 원)

 준공예정

 계

 25.99

 1,165

 64

 

 반성천(진주 이방선)

 1.70

 100

 8

 2019.12.

 봉곡천(의령 지정)

 3.40

 203

 8

 ''

 안봉천(산청 신안)

 2.46

 77

 8

 ''

 갈전천(진주 금산)

 2.50

 50

 8

 ''

 가천천(거창 가조)

 5.00

 81

 8

 ''

 황리천(통영 광도)

 1.20

 38

 8

 ''

 사천강(고성 상리)

 3.95

 269

 8

 ''

 초동천(밀양 초동)

 5.78

 347

 8

 ''


도는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에 따라 홍수피해 우려가 크고 공사시행으로 도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대상지를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신규 8개 지구를 선정하여 설계에 착수하였다.

신규 8개 지구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인허가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박재용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올해 시행하는 신규 8개 지구를 포함하여 도내하천의 홍수방어능력을 강화시켜 안전한 하천을 만들고 또한 여가공간의 기능을 하천에 녹여 도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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